전시명 따뜻한 휴식 4인전전시기간 2022.2.17 (목) - 2022.3.20 (일)
M Gallery
전시명 : 따뜻한 휴식 4인전
전시기간 : 2022.2.17(목) - 2022.3.17(목)
※전시가 20일까지로 연장되었습니다.
황미정, 김성심, 이경진, 서영란
아직은 추운 겨울, 그리고 팬데믹 현상에서 무기력과 상실감으로 지쳐있는 우리에게 원래의 자아와 일상을 찾기 위함으로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오는 2월 17일 목요일 신불당 아트센터 ‘M 갤러리’에서는 4명의 여성 작가분들이 ‘따뜻한 휴식’을 주제로 흥미진진한 전시를 펼치게 됩니다.
‘휴식’이란 가장 편안한 공간 속에서 나만의 방식을 통해 쉬는 재충전의 기반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휴식의 방식에서 작가들의 표현하는 따스함의 표현 방식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시기간 중에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과 작품 체험 만들기 워크숍도 마련되어 있으므로 작품관람과 체험의 시간을 함께 가져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따뜻한 휴식’展은 현대미술의 다양한 예술적 표현 들 중에서 여성작가들이 가지고 있는 섬세함과 여성 특유의 감수성, 작가들의 생활 속에 녹아 있는 심상을 각자의 개성있는 표현 방법으로 확장된 작업 세계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풍성한 색상들과 일상 속의 개인적인 행복 등 작가가 그린 따스함과 사랑, 정서는 바라보는 우리도 공유받는 느낌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작품 들은 단순히 휴식을 표현한 것이 아니기에 작가들의 작품 속에서 각자의 메시지가 담겨 있기도 합니다.
‘따뜻한 휴식 4인전’ 은 춥고도 지친 요즘의 일상에서 행복을 꿈꾸고, 사랑과 위로를 나눔 하는 감성의 시간과 경험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전시는 3월 20일 일요일까지 이루어집니다.
소소한 일상에서의 씨줄과 날줄로 세상을 낚는 방법을 구현하면서 작가는 칠하지 않는 채색을 통해 세상의 모성애를 뜨겁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안에 있는 애잔하고 안타까운 본성을 쉽게 드러내고 싶지 않고 도피를 꿈꾸며 살고 있는 겉도는 세상과 마주하며, 씨줄과 날줄을 엮어 세상을 따뜻하게 수놓으면서 기어코 부끄럽지 않은 속살을 들춰내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김성심 작가의 손은 다양한 사람들을 여러색의 사람으로 마주하게 하는 커다란 펼침으로 우리 앞에 펄쳐집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작업을 오랫동안 해오면서 지쳐있는 앨리스와 현재의 상황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현상들로부터 앨리스 본연의 자아를 지키고 찾아가는 과정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Cyanotype, Collage, Drawing (Machine Drawing), Painting 등을 이용한 새로운 느낌의 화면구성 으로서 앨리스의 Persona 에 대해 풍성한 색감과 개인적 감성을 신비로운 작품 이야기로 펼쳐나갑니다.
시각 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눈’에 대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시각 장애인들의 상상속 세계에 관람객을 초대 합니다. 살아있는 듯한 눈에 안경을 쓴 얼굴 배경은 시각장애인들이 보고 싶어하는 이미지 거나 그들이 그리워하는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들의 상상속 이미지 세상에 대해 표현 하면서 작품안에서의 안경은 상상속 세계 와의 연결 도구를 나타냅니다.
화장품 파우더 코티분첩을 통해 인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사랑’을 주제로 사람들이 갖고 있는 기억속 공통분모인 소재들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분첩작가로 아이덴티티를 확보한데 이어서 왕관, 나비, 진주, 비녀, 분항아리, 자동차 등 추억속의 소재를 끊임없이 변화시켜가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대상들에 대한 호기심으로부터 발전된 최근의 자동차 작업은 추억과 현재와 미래를 조율하며 그녀만의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