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 좋은 전시, 여기 있어요

M갤러리, 이정록·주리 작가 인기 그림책 원화전 개최  



가정의달,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은 그림책 원화 전시가 열린다. ‘달팽이 학교’ ‘오리 왕자’, ‘의자’를 쓴 이정록 작가와 그 책에 그림을 그린 주리 작가가 함께한 원화 전시다. (사진: M갤러리/굿모닝충청=노준희 기자)

[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가정의달,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은 그림책 원화 전시가 열린다. ‘달팽이 학교’ ‘오리 왕자’, ‘의자’를 쓴 이정록 작가와 그 책에 그림을 그린 주리 작가가 함께한 원화 전시다.

김수영문학상·김달진문학상·윤동주준학상·천상병동심문학상·풀꽃문학상 등을 받은 이정록 작가. 우리말의 숨은 다양한 뜻과 말맛 살린 시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며 한국 문단의 대표 시인이자 동화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주리 작가는 이 작가의 글을 따뜻하고 정감 있는 화풍으로 그려 호평을 받아왔다.

4만 부가 판매된 ‘달팽이 학교’는 느리지만 어른들보다 더 꿋꿋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달팽이들의 믿음직스러운 성장기가 담겨 있다.


걱정과 불안을 이겨내는 용기와 배짱이 숨어있는 ‘오리 왕자’ 이야기는 사랑받고 있음을 느낄 때 아이들은 더 단단해지고 해낼 용기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사진: M갤러리/굿모닝충청=노준희 기자)

4만 부가 판매된 ‘달팽이 학교’는 느리지만 어른들보다 더 꿋꿋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달팽이들의 믿음직스러운 성장기가 담겨 있다. (사진: M 갤러리/굿모닝충청=노준희 기자)

걱정과 불안을 이겨내는 용기와 배짱이 숨어있는 ‘오리 왕자’ 이야기는 사랑받고 있음을 느낄 때 아이들은 더 단단해지고 해낼 용기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의자’는 이정록 시인의 어머니가 툭 던진 말씀에서 깨달은 인생이다. 시집은 무려 17쇄를 찍을 만큼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작품이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만물이 서로에게 의자가 되어 주는 삶의 이치를 표현했다. 배려와 위안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신불당아트센터 2층 M갤러리리에서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진다.

가정의달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전시로 강력 추천한다.

18일 오픈일엔 이정록 작가와 주리 작가가 함께 토크 사인회를 진행한다. 작가들을 만나서 궁금한 이야기를 묻고 답을 들으며 원화 이해를 도우면 아이들의 문학적, 예술적 감성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듯하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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