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 백남준·김창열·이강소 등 세계적 작품 모은 '예술과 치유'

신불당아트센터 M갤러리 기획전...2일부터 31일까지
토·일 시간대별로 도슨트 해설...무료관람
아티스트 토크...정성원 작가 20일, 김기섭 작가 24일


cdc9ab63e4326.png

충남 천안의 신불당아트센터(대표 정만영)가 현대 사회에서 예술이 전하는 치유의 힘을 주제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작가 등 국내외 11인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 ‘예술과 치유’전을 개최한다. (사진: 김창열, 회귀, Oil on canvas, 45.5x33.3cm, 1996. M갤러리 제공/굿모닝충청=노준희 기자)

출처 : 굿모닝충청(https://www.goodmorningcc.com) 


[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충남 천안의 신불당아트센터(대표 정만영)가 현대 사회에서 예술이 전하는 치유의 힘을 주제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작가 등 국내외 11인 작품을 소개하는 기획전 ‘예술과 치유’전을 개최한다.

2일부터 31일까지 2층 M갤러리(관장 최재권)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지역 전시 공간에서 우수 미술 콘텐츠를 전시·유통함으로써 양질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소양을 증진하고자 이루어졌다.

전시를 주최한 신불당아트센터가 경기 성남의 수호갤러리(관장 이지수)와 공동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해 개최됐다.

최재권 관장은 “전시는 요셉 보이스(Joseph Beuys) 가 제안한 예술의 확장된 개념, 즉 ‘사회적 조각(Soziale Plastik)’을 현대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며 “예술이 단순한 창작의 영역을 넘어 사회 치유와 개인의 해방을 실현할 수 있는 실천적 언어임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특히 ‘예술이 어떻게 사람에게 치유를 줄 수 있을까’를 주제로 인간·사회 등 오염된 환경과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이 예술로 치유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기획한 전시다.

작가들은 예술을 통해 제도·문화·규범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나아가 관람자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직시하고 사유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전시장을 전환한다. 작품을 통해 현대 사회 속에서 예술이 전하는 치유의 힘, 그리고 변화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참여 작가는 백남준·김창열·이강소·변용국·신중태·정성원·김기섭·양지훈·최미영·Asao Kawahara·Liz 총 11인.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작가부터 국내외적으로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가들이다.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감각의 회복 ▲사유의 확장 ▲내면과의 조우를 시각화한다.

9134a428333c3.pngb77e26c324874.png


전시장은 ▲프롤로그: 감각을 깨우는 공간 ▲치유와 성찰: 고요한 응시의 세계 ▲사회의 경계: 질문하는 예술 ▲사회적 조각: 참여와 생성의 예술이라는 네 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이는 감각의 자극에서 사유의 몰입, 치유의 확장으로 이어지는 심리적 흐름을 따라 관람객이 작품과 더욱 깊게 연결되도록 기획한 것에 따랐다. 전시장 곳곳에는 작가 노트와 철학적 맥락을 소개하는 ‘도큐멘타(documenta)존’도 마련돼 있어 예술의 의미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지수 관장은 “이번 전시는 일상에 가려진 감각, 표현되지 못한 감정,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내면의 언어들을, 예술을 통해 다시 회복해 보자는 제안”이라며 “관람객이 단지 작품을 ‘보는’ 존재가 아니라, 예술 속에서 자신을 ‘느끼고 마주하는’ 치유의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기간 토요일에는 오후 2시·3시·4시 일요일에는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에 무료 도슨트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참여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도 진행된다. 정성원 작가는 20일 오후 7시, 김기섭 작가는 24일 오후 2시에 만날 수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치유의 워크숍’도 개최해 예술이 전해주는 치유의 경험을 함께 나눈다.

전시 기간 무휴이며 사전예약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확인은 신불당아트센터와 수호갤러리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가능하다.

전시 관련 궁금한 사항은 1533-8771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s://www.goodmorningcc.com) 




651fd947f422c.png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