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충청 :: 충남 천안 M갤러리 특별전 ‘한국 근현대 명작을 만나다'

21일부터 29일까지...이우환·천경자·장욱진 등 저명 작가 작품 한자리에


김창열_물방울 S.A.92008 1992 oil on canvas_50호F. (사진: 신불당아트센터 제공/굿모닝충청=노준희 기자)

[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컬처의 장르가 더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미술시장에서도 한국 작가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60~70년대의 실험미술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한국 작품에 관한, 시대를 가리지 않는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이러한 경향을 국내 저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충남 천안에서 열린다.

신불당아트센터(대표 정만영)의 M갤러리 최재권 관장은 "현재 전시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한국근대미술Ⅰ: 190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과 서울관(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 190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도 시류를 읽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쉽사리 만날 수 없는 특별전이 열린다"고 소개했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 근현대 명작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2층 M갤러리에서 21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설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귀한 전시다.

도상봉·전혁림·박고석·장욱진·이대원·천경자·이한우·하인두·이우환·이만익·김순겸·윤병락의 작품을 M갤러리에서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s://www.goodmorningcc.com) 


천경자_인물 종이에 채색_6호F (사진: 신불당아트센터 제공)


이만익_아우래비접동(누나새) oil on canvas_120호F (사진: 신불당아트센터 제공)
개인전에서도 보기 어려운 희귀작도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예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1533-8771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의 가능하다.

한편, 3층 M스테이션 전시장에서는 '복숭아 작가'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박경희 작가의 개인전을 2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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