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제60회 천안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렉처 콘서트 참가자에게 연주회 티켓 선착순 증정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3월 15일 오후 5시부터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교향곡 1번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포스터: 천안예술의전당/굿모닝충청=노준희 기자)
출처 : 굿모닝충청(https://www.goodmorningcc.com)
[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3월 15일 오후 5시부터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교향곡 1번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1860년 체코에서 태어난 지휘자 겸 작곡가인 말러의 곡은 영화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작곡가로 알려질 만큼 영화 음악으로 많이 쓰여왔다.
후기 낭만파의 거장으로 불리는 그의 1번 교향곡은 초기작임에도 웅장하고 서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말러 교향곡 중에서는 이해하기 쉬운 곡으로 분류된다.
연주회에 앞서 25일 오전 11시에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에서 구모영 지휘자의 렉처 콘서트가 열린다.
구모영은 서울대 기악과·작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지휘를 전공했다. 독일 Leipzig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과 국제 지휘자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거장 Kurt Masur Bernhard Heitink Fabio Luisi(Dresden Staat Oper, GMD)에게 사사했다.
원주시립 교향악단과 인천시립 교향악단 부지휘자 역임, 부천시립교향악단과 KBS교향악단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했으며 다수 오페라도 지휘했다. 서경대학교 음악학부 겸임교수도 역임했으며 현재 천안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이다.
클래식과 말러에 대해 더 잘 알고 싶다면 이번 렉처 콘서트를 추천한다. 23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041-455-134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 참가자들에게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계리의 연주가 더해진 ‘제60회 천안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의 말러 공연 티켓을 증정한다.

연주회에 앞서 25일 오전 11시에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에서 구모영 지휘자의 렉처 콘서트가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계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제17회에서 기악 부문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제오르제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도 바이올린 부문 동양인 최초 우승과 함께 두 개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안드레아 포스타치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무네츠구 엔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과 함께 청중상, 오케스트라 특별상을 받았다. 부상으로 일본 니폰 바이올린으로부터 ‘1697년산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 레인빌’을 3년간 무상 임대 받았다.
2023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갈라 콘서트에서 세계적인 거장 발레리 게르기예프 지휘 아래 협연했다. 다시 그에게 초청되어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연주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3월에는 유리 바쉬멧에게 재초청되어 모스크바 필하모닉과의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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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제60회 천안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렉처 콘서트 참가자에게 연주회 티켓 선착순 증정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3월 15일 오후 5시부터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교향곡 1번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포스터: 천안예술의전당/굿모닝충청=노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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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노준희 기자]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3월 15일 오후 5시부터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 교향곡 1번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1860년 체코에서 태어난 지휘자 겸 작곡가인 말러의 곡은 영화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작곡가로 알려질 만큼 영화 음악으로 많이 쓰여왔다.
후기 낭만파의 거장으로 불리는 그의 1번 교향곡은 초기작임에도 웅장하고 서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말러 교향곡 중에서는 이해하기 쉬운 곡으로 분류된다.
연주회에 앞서 25일 오전 11시에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에서 구모영 지휘자의 렉처 콘서트가 열린다.
구모영은 서울대 기악과·작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지휘를 전공했다. 독일 Leipzig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과 국제 지휘자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거장 Kurt Masur Bernhard Heitink Fabio Luisi(Dresden Staat Oper, GMD)에게 사사했다.
원주시립 교향악단과 인천시립 교향악단 부지휘자 역임, 부천시립교향악단과 KBS교향악단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했으며 다수 오페라도 지휘했다. 서경대학교 음악학부 겸임교수도 역임했으며 현재 천안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이다.
클래식과 말러에 대해 더 잘 알고 싶다면 이번 렉처 콘서트를 추천한다. 23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041-455-134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 참가자들에게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계리의 연주가 더해진 ‘제60회 천안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의 말러 공연 티켓을 증정한다.
연주회에 앞서 25일 오전 11시에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에서 구모영 지휘자의 렉처 콘서트가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계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제17회에서 기악 부문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제오르제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도 바이올린 부문 동양인 최초 우승과 함께 두 개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안드레아 포스타치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무네츠구 엔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과 함께 청중상, 오케스트라 특별상을 받았다. 부상으로 일본 니폰 바이올린으로부터 ‘1697년산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 레인빌’을 3년간 무상 임대 받았다.
2023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갈라 콘서트에서 세계적인 거장 발레리 게르기예프 지휘 아래 협연했다. 다시 그에게 초청되어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연주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3월에는 유리 바쉬멧에게 재초청되어 모스크바 필하모닉과의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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